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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사진들

음성증폭기 피스넷 이어앰프

어머님이 사용하실 보청기를 찾다가 삼지아이티 회사의 "피스넷 이어앰프 음성증폭기"를 인터넷에서 발견했습니다.

인터넷 후기를 읽어보니 하울링에 대한 언급이 있어, 구입을 망설이다가 직접 삼지아이티 회사에 전화 통화 후 방문해서 청음 테스트를 했습니다. 

다행히 하울링에 대한 문제는 올바른 착용방법으로 해결되었고, 소리도 잘 들렸습니다. 무엇보다 응대해주신 직원분께서    친절히 상담해주셔서 좋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바로 구매을 하고 어머님 집으로 가서 어머님이 직접 청음을 하셨는데 매우 만족해 하셨습니다.

P자 모양을 2 ~3초 정도 꾸욱 누르고 있으면 흰색 불이 들어오면서 피스넷 이어앰프가 작동합니다.

다시 P자 모양을 2 ~3초 정도 꾸욱 누르고 있으면 파란 불이 들어오면서 피스넷 이어앰프가 꺼집니다. 

착용하실 때는 P자 위의 조그마한 마이크 구멍을 막고 귀에 넣어주셔야 하울링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연습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처음엔 잘 안되네요. 

충전을 하실 때는 반드시 피스넷 이어앰프의 "파워를 끄신 후"에 충전 케이스에 넣고 충전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착용시 하울링 소리 (삐~~)가 발생합니다.

사진에서 보듯이 가운데 파란색 불은 케이스 "충전 중"임을 알려주고, 양쪽 흰색 2개는 이어앰프가 충전되었음을 알려줍니다.

솔직히 몇백만원하는 보청기보다 "피스넷 이어앰프"가 가격이나 디자인, 성능면에서 보면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국산 제품이고 구성품도 충전케이스, 이어팁, 청소 도구, 설명서까지 들어가 있는 것들을 생각해보면 나무랄데 없는 제품입니다.

사실 밖에서 착용하면 보청기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그냥 블루투스 무선 이어폰이라고 생각할 것 같습니다.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

 

다음엔 좀 더 업그레이드 제품을 기대하면서, 삼지아이티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