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일렉트로닉 뮤지션, 쿠드람(Koudlam) 내한공연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전시도 보시고, 공연도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쿠드람에 대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네이버카페에 실린 내용을 인용하겠습니다.
(출처 : http://cafe.naver.com/moca2009/2060)
쿠드람(Koudlam)은 1979년 아이보리 코스트의 아비잔에서 태어났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영웅적 용맹함을 희망하며 숲속을 걷는 것을 좋아했다. 또한 다량의 책을 읽었고, 산악가 라인홀트 메스너(Reinhold Messner)와 시인 샤를 보들레르(Charles Baudelaire), 짐 모리슨(Jim Morrison)등의 다양한 인물을 존경하였다.
학창시절 그는 록그룹에서 보컬과 기타리스트로 활약했고, 17세부터 클럽에서 일렉트로닉 음악을 접하며 주말마다 공연을 하였다.
2004년 이후 그에게 음악은 더 이상 취미가 아닌 것이 되었고, 그는 밤낮으로 작곡하며 자신의 재능을 세상에 나타내기로 결정했다. 2006년에 새로운 음악 17곡을 담은 첫 음반 <nowhere>을 출시하였고, 파리에서 수차례 콘서트를 개최하였다. 또한 Exit Festival에도 초청되었다.
2007년에 쿠드람은 시프리앙 가이야르(Cyprien Gaillard)를 만났고 그의 영상작업 <데스니안스키 레이온(Desniansky Raion)>의 음악을 작곡했다. 이 작품은 2007년 바젤 아트페어에서 인지도를 얻어 세계로 퍼져나갔으며, 유럽 전역에서 퍼포먼스형 콘서트로 연주되었다.
2008년에는 현재 레이블인 Pan European Recording사과 계약을 맺은 동시에 시프리앙 가이야르의 새 작업 “Crazy Horse”의 사운드 작업을 했다. 이 작업은 2008년 4월 제 5회 베를린 비엔날레에서 처음으로 선보였고, 이 때에 쿠들람은 건물 옥상에서 영상과 함께 라이브 뮤직을 연주하였다.
2008년 5월 <데스니안스키 레이온>을 포함한 테오티우아칸에서의 라이브 콘서트를 통해 ‘일렉트로닉 로맨틱 오페라’라고 불리게 되었다. 또한 같은 해 9월에는 Pan European Recording사에서 그의 2번째 앨범을 출시했다. 이 앨범은 그의 음악을 ‘영웅적인 월드 뮤직’으로 묘사하고 있다. 즉, ‘수백 명을 위한 팝이 아닌 수백만 명을 위한 팝’으로 그의 앨범을 이야기 하고 있다.